미국 CNN방송은 지난달 22일 우크라이나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군 ‘기술자문단’이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모두 러시아 군복을 착용했으며, 방문 목적은 명확히 ...
북한이 지난 2022년 제정한 수매법 전문을 본지가 입수했다. 이 법은 수매 사업 전반을 체계화하고 관리·감독하며, 민사적·행정적 처벌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수매의 형태와 목적을 명확히 구분하고 다양한 수매 방식을 ...
폭풍군단 (11군단)의 러시아 파병 소식을 전해 들은 북한 국경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미묘하게 엇갈린다. 젊은 군인들이 사지로 끌려간 데 안타까워 하면서도 코로나 봉쇄 때 국경에 투입돼 악랄하게 굴었던 모습을 상기하면서 ...
특히 회의에서는 문제시된 청년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면서 이들에게 도덕 생활이 낙후하다는 딱지를 붙였고, 단속 당시 가책을 느끼지 않고 불평하거나 반항한 대학생 2명에 대해 퇴학 조치할 것이라는 통보도 있었다.
3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부모의 소개로 맞선을 봐도 동거만 하면서 결혼하지 않는 게 요즘 젊은이들 추세인데, 국가는 숙박검열까지 하면서 동거를 비사회주의 현상으로 단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말 결산총화에서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 평양문화어보호법 위반으로 걸려들고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행위로 문제시된 주민들을 주요 토론 대상으로 지정하고 강한 사상투쟁을 벌이라고 지시했다.
소식통은 “선물을 마련한다거나 주민 공급용 기초식품을 만드는 데 필요하다며 경제 과제를 내리면 주민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걸 일꾼들도 알고 있는 것 같다”며 “그래서인지 요새는 예전처럼 과제를 하라고 협박이나 훈시를 하지 않는 ...
North Korea's Ministry of State Security held a two-day training session for provincial counterintelligence officials.
자강도 화평군 회중리에 위치한 북한 전략군 산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운용 여단은 북한의 핵전략에 핵심적인 주요 군사시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곳도 지난 7월 말 내린 기록적인 폭우를 피해 가지는 못했다. 그로부터 ...
최근 북한에서 두부를 만들고 남은 찌꺼기인 비지로 끼니를 해결하며 연명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데일리NK 양강도 소식통은 “최근 혜산시에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
Facing harsh quotas, workers at North Korea's Mt. Purae cement plant triggered an explosion that rocked the South Hamgyong ...
North Korean lectures are warning citizens to avoid items from South Korean balloons, claiming they are contaminated with ...